목사님칼럼

21-01-19 11:49

참으로 길게 느껴진다.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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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부터 대면예배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31일 까지 연장 되었다.

속히 이 사태가 진정되고

백신이 좋은 효과를 내도록

기도하는 마음이다.

낙엽을 모두 떨어뜨리고 나목(裸木)이 되어 

겨울잠을 자고 있는

캠프장의 나무들을 바라보고

늘 느끼는 것은 아무리 매서운

혹한 (酷寒)이 있는 겨울도

계절을 이기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봄이 오면 .....

여지없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푸르른 잎 새가

무서울 정도로 신록으로 뒤덮는 것을 매년 봅니다.

농부는 겨울을 잘 지내야 이듬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긴 겨울에 휴식만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봄에 농사를 계획하고 씨앗을 고르고 사람들을 만나

농사일을 계획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지난 1년 코로나사태로 잃어버린 1년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넘어졌을 때 쉬어 간다는 말처럼 어려움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아무도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연약한 인생이라는 것을 배우고

예배의 사모함을 배울 수 있었다면 결코 잃어버린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무서운 것은

영적인 삶이 무디어 타성이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잠언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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