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편지

일본 - 2014년 10월 29일 일본선교보고(친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장24절)
오늘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면서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친교회 교회와 목사님내외분들께 안부인사드립니다.
복되고 도전이 되었던 가을 친교회에 참석할 수 있었음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동시에 "한국성서침례교회선교60주년" 를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귀한 믿음의 유산을 지키시고 물려 주신 선진 목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60년을 위해서 오직 참된 복음을 들고 세계속에서 귀하게 쓰임받는 성침의 동역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초청해 주신 대구・경북 목회자 친교회 회장님이신 김운식목사님과 모든 목사님내외분의 사랑과 헌신,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맛나는 친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은혜충만했습니다.
건강하신지요?
저희 가족들과 지체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영혼 구령 사역에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새로운 영혼들의 방문으로 감사!
제가 친교회에 참석하고 있는 동안
10월19일 주일예배 및 10월26일 주일 예배에 새로운 영혼 6명, 재 방문 1명이 출석하여
예수님의 복음을 듣는 놀라운 축복이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인 젊은 대학생 3명이 교회 지체인 모리모토 이노리 자매를 통하여 처름 교회를 나왔습니다.
그중 한 명은 복음을 듣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장년4명(일본인2명, 재일한국인2명)이 처음 출석,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도전 받았으며,
성도들의 귀한 대접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계속해서 이 영혼들이 교회에 출석하여 복음의 말씀으로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특별히, 10월26일 주일은 오키나와성서침례교회 '사이토우 유우스케(斎藤 雄典)목사님' 께서
자비량으로 동경까지 오셔서 저희교회를 격려하시고 도전을 주셨습니다.
사이토우목사님은 영혼구령에 열정을 가지신 분으로 새로운 영혼들과 많은 교제를 나누시고
26일 오후 늦게 오키나와로 돌아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의 양들을 보호해 주셨고 사랑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출석인원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10월19일 주일(오전30명, 오후17명)과
10월26일 주일예배(오전40명, 오후21명)에 많은 영혼들이 출석하여 생명을 살리시는 진리의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영혼들이 척박한 일본 땅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오직 진리되신 예수님의 말씀만이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생명의 말씀인 것을 깨닫는 하루하루입니다.
이 모든 은혜, 모든 축복과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이같은 집회로 인하여 많은 일본 영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음은 하나님의 뜻이며 놀라운 축복입니다.
복음 앞에 마음이 닫혀진 일본 영혼들!
정말 구원받아야만 될 잃어버린 죄인들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건강을 생각합니다!
이번 친교회 기간중에 시간을 내어서
저의 건강을 한번 생각케 되었습니다. 10여년이 넘게 기침을 해 왔습니다.
일본에서 병원을 다녀 보았지만 원인을 알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약방에 가서 진맥을 짚어 본 후에 한약 2첩(40일분)을 지어 와 마시고 있습니다.
건강 상태가 완전히 탈진(소진) 상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동시에 몸 전신에 약간의 이상이 있음을 알고 2일에 걸처 치료를 받고 귀국했습니다.
돌아보면 일본생활 30여년 동안 한번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 이같은 처방을 받아 본적이 없었습니다.
이 기회를 주신 것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 동안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 믿음으로 달려 온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몸은 저의 것이 아님을 깨닫고 이젠 조금은 돌아 보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추계 전국 친교회에 참석하여
일년만에 참석한 친교회는 저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뵙고 인사드림으로 다시금 친교회의 따뜻함과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비롯 일본선교의 열악함과 부족함이 있지만 많은 목사님내외분들께서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시니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어렵고 어려운 일본영혼들의 강퍅함이 더욱 긴장케 하고는 있지만 친교회의 기도와
사랑의 손길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한 교회, 한 교회에 방문하여 선교보고를 드리지 못함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친교회 참석차 고국을 방문함으로 몇몇 교회만 방문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여러가지 계획된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교회방문을 허락해 주셨던 목사님들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물포성서침례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는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아름다운 예배였습니다. 많은 도전과 감명을 받고 왔습니다.
이용대목사님내외분의 놀라운 사역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추계친교회를 위해 수고하셨던 대구・경북목회자친교회소속 모든 교회와
목사님내외분들의 사랑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일본영혼들의 구원을 위해(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영혼구령 그리고 양육입니다)
2. 교회건물구입을 위해
3. 일본 선교를 위한 헌신된 동역자, 후임자를 만나도록
4. 선교현장의 경제적 필요를 위해.
5. 박선교사 건강과 소명(召命), 현(賢) 이의 장래를 위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주의 2014년 10월29일 일본동경선교현장에서.
박점득. 정미숙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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