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지역별 호우 주의보가 지나고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캠프장이 궁금하여
4륜구동인 스탁렉스를 몰고
캠프장에 올랐다.
예년처럼 홍씨가 풀을 베어 놓아
길이 훤하다.
모처럼 햇볕이 따가운 인적이 드믄
캠프장의 정오가 슬플 뿐이다.
지난해 같으면 캠프를 마친 뒤
사람이 디디고 다닌 자리가 반들반들 했을 텐데……
마당과 운동장에는 잡초가 수북하다.
여름 캠프를 하지 않은 고요한 캠프장이
왠지 슬프다.
사람이나 물건이나 주님이 쓰실 때 빛이 난다.
여기저기 피어있는 달맞이꽃이 애절하다.
사람들은 큰 것에 관심이 많고 행복한 것에는 관심이 지대하지만
인간의 본분(本分)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다.
본분이란 무엇인가?
화살을 만들 때는 목적이 있다.
화살의 목적은 과녁을 향하여 날아가 맞추는 것이다.
죄란? 과녁을 빗나간 화살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다.
여기에 모든 해답이 들어 있다. 창1:27 시편 127:4~5
[이 게시물은 동부교회님에 의해 2020-08-25 09:38:06 목사님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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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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