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봄 햇살이
하루하루가 다르다.
봄이야 안달하지 않아도
오겠지만
봄비는 그렇지 않다.
수분이 없는 낙엽이 쌓인 산에는
산불 위험이 높다는 뉴스를 듣는다.
산불 소식에
모두 봄비를 기다린다.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노랫말이지만 나는 봄비도 좋아하고
봄비 같은 영적인 은혜를 더 사모한다.
봄비가 내린 대지(大地)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영적으로 메마른 심령(心靈)에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도한다.
“살리는 것은 영이며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들은 곧 영이요 생명이니라” 요 6:63
흔히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한다고 하지 않는가!
새봄에는 새 봄비가 필요하다.
죽은 것 같던 대지가 살아나듯 영적으로 살아나야 한다. 사 5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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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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