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센터에 키 큰 자주색 목련이
소리 없이 피고 지고
벚꽃 소식과 그 화려함이
또 정신을 혼미하게 하더니
비 온뒤 온천천은 이내
오월의 푸르름을 향해가고 있다.
지난주는 신학교와 전라남도
장흥 처가 선산을 다녀오면서
실없이 ‘봄날이 간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부활절 예배를 통해서
주님으로부터 부활의 생명력!
그리고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주님께 기도 한다.
주님의 부활을 좀 더 깊게 묵상하면서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이 땅에 충만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슬피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그녀는 그분을 동산지기로 생각하고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당신이 그분을 여기서 옮기셨거든
그분을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일러 주소서.
그리하면 내가 그분을 모셔 가리이다, 하매”
사랑은 이런 것이다. 요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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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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