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겨울비 오는 부산을 떠나
서우로 향한다.
혹시 눈을 만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서울행이
나의 마지막 종강예배이다.
햇수로 17년째인 셈이다.
학장이기 중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세워주신 하나님께
진지한 감사를 올려드리고
부산역 대합실에서......
건강을 주신 것을 새삼 감사했다.
그리고......
받쳐준 교회가 너무 감사했다.
감사를 시작하니
떠오르는 얼굴이 너무 많았다.
'희노애락(喜怒哀樂)' 은
하나님의 선물임을 생각했다.
미완성의 인생에게 주시는
심오한 선물을 말이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이다.
또 다른 진광불휘(眞光不輝)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 고전 10: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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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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