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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1 07:01

10월가을입니다~독서와 결실의계절,,시월새출발~(가을...)

박용태
조회 수 2,0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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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용형제,홈피노빈형제:46년만에 개통한 영도대교,.다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동안 들려오는 굳세어라 금순아는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점심이 다가오니 배는 고파오는 군요.. 박용태 집사님의 단골 횟집에서 먹는 점심은 정말 맛있었습니다.서비스로 나오는 장어구이, 모두들 창용이 형제 먹으라며
 양보하십니다. 2014년 신년 산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벌써 연말이다가 옵니다~(이때 창용형제 장어먹고 힘내 임신되었내요 감사~)
 
==가을 건너는 소리==

낙엽 지는
오동나무와 밤나무 사이를 걷다가
나직한 거문고 소리 듣는다

명주실 같은
바람줄이 내 놓는
가을 건너는 소리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가을 울림〉중에서 -

*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캠프장에도 '가을 건너는 소리'가 가득하겠지요.
후르륵 낙엽지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처럼 들리고
후드득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가 빗소리처럼
귓전을 두드립니다. 아, 가을이구나!
가을이 건너오고 있습니다.

출근길 회사근처 떨어진 밤송이를 한움켬쥐고 까먹어니 맛있다

우리인생도 밤알처럼...마음의 양식이 될 좋은 글을 보면서 50대후반를 잘 보내고
더 넓은 가슴으로 포옹하며 용서하고 사랑하며...

얼마전 서면교보문고에 큰글자가 마음에와 닫습니다,모두들~좋은한주 되세요

“책은 사람이 만들지만 좋은 책은 사람을 만든다.

책을 통해서 내가 미처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경험해보고

저자가 얻은 교훈을 배우고 가보지 않은 곳도 가보고

살아보지 못한 것도 살아볼 수 있는 것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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