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편지

해외선교처
14-01-23 18:10

필리핀 - 김수연, 김파울 선교사님 소식(고 김원배 선교사님)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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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당하는 필리핀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필리핀이 울고 있습니다. 

지난 11월7일,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로 필리핀을 강타한 하이옌은 역대 그 어떤 태풍보다 큰 아픔을 주고 지나갔습니다.  순간 풍속 시속 379km 의 속도로 필리핀에 상륙한 이번 태풍은, 중부 지역에 위치한 레이떼섬, 타콜로반 시와 중동부에 위치한  사마 지역에 많은 사상자를 초래하며, 상상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한 해에 약 20개의 태풍들이 필리핀을 지나가기에, 태풍에는 어느 정도 익숙한 필리핀이었지만, 엄청난 규모와 강도를 지닌 하이옌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상자를 3명으로 집계하였다가, 지난 9일에는 100명 이상으로, 그리고 그 다음날인 10일에는 무려 10,000명까지 통계를 잡았습니다.  아직도 많은 태풍 피해 지역에는 통신 두절과 도로 파괴 등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가 알려 지지 않은 상태이며, 연락이 두절된 가족들을 찾는 필리핀 사람들의 마음에는 걱정과 근심이 점점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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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약 33개국과 국제 기구의 도움으로, 각종 구호물자와 자금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지만, 현지 사정상 구호물자가 신속하게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태풍 피해 지역이 완전히 회복되는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필리핀을 위해 한국 성서침례교회가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할 때에, 상한자를 가까이 하시며, 상처받은 자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긍휼하심이 이곳에 임하여, 태풍으로 무너진 마음과 도시가 반드시 회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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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고통을 당하는 필리핀의 영혼들, 주님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며, 복음이 전해져야 될 우리의 선교지입니다.  이들에 대한 관심이 관심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릎으로 이어지는 기도로, 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사무엘하 22:7

 

필리핀에서 김수연, 김파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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