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편지

해외선교처
14-05-19 09:55

일본 - 일본선교의 현장에서 인사드립니다.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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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친교회와 목사님내외분께 인사 드립니다.

 

그 동안 건강하셨습니까?

항상 일본선교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친교회 모든 목사님내외분과 교회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매일 들리는 세월호의 침몰사건에 관한 뉴스는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눈물로 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귀한 생명을 잃은 유족들과 국민들과 나라위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3,4월의 선교현장 모습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교회는 많은 변화가 없이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은

여러가지 일들로 상당히 여유없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교회건물등에 관한 일과 가정적인 일들로 인하여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동행해 주심으로 평안한 하루하루였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하루하루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워낙 복음에는 귀를 막고 있는 영혼들이기에 인내와 기도가 필요함을 매일같이 절실하게 깨닫고 있답니다.

 

그리고, 4월에는

선교22주년창립기념특별전도집회와 기념예배가 있었습니다.

어느듯 일본선교22주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서는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약180여명에 이르는 영혼들이 구원받았습니다.

오직 친교회의 기도와 사랑의 손길을 통한 열매들입니다. 이 지면을 통하여 한번더 친교회의 모든 교회와 목사님내외분께 고개숙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22주년창립기념예배는

행당동 성서침례교회 이충세목사님내외분을 강사님으로 모시고 4월27일 주일 오전11시와  오후2시에 특별전도집회로 드렸으며, 4월29일(화;공휴일) 오전11시에는 선교22주년창립기념예배로 드렸습니다.

가까운 일본후나바시성서침례교회와 일본동경성침례교회에서 격려차 11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운 영혼들이 성인10명, 어린이7명이 출석하였습니다.

이충세목사님내외분께서는 말씀으로, 사랑으로 많은 격려와 도전을 주셨습니다.

동시에, 함께 세 분의 자매님이 동행해 주셨고 주안에서 귀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특별집회와 기념예배에는

새 방문자가 거의 모두가 일본인들이었다는 사실에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교회의 문을 통하여 들어 오신 분, 교회가 어떤 곳인지조차 모르고 인도된 영혼들, 가끔 할머니를 따라 교회는 나갔지만 구원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영혼들,,,,,

그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자들이며 예수님의 보혈로 죄용서함을 받아야 할 잃어버린 영혼들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연락하며 위로하고 보듬어야 될 영혼들이지만 주님께 소망을 두고 그들을 섬기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머지않는 날!

예수님을 영접하여 거듭나는 역사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좋은 소식을 기대해 주십시오!

 

특히 제한된 시간 가운데서도 이충세목사님내외분과 세 분의 자매님들과 함께 재일동포 할머님댁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에 오신지 76년, 현재 83세이신 할머님이십니다.

모든 자녀들은 일본인과 같이 성장하여 생활하고 있지만 할모님께서는 고국을 잊지 못하시며 그리워 반갑게 환대해 주셨습니다.

그 분의 주름은 인생의 훈장처럼 보였고 역사적인 아픔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살아오신 그 모습에서는 눈물이 고여있었습니다. 

 

이처럼 영적으로 열악한 나라는 좀처럼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외면적 웃음이 전혀 마음과는 관계없이 만나고 사귀며 인간관계를 이룰 수 있는 민족!

바로 일본민족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민족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추수때입니다.

추수때에 자는 자되어 부끄러움을 끼치는 주님의 아들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잠10;5).

일본선교를 위해서 계속된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친교회의 부흥과 모든 교회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일본 동경에서

주님때문에 행복한 선교사

박점득. 정미숙. 박소명. 박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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