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편지

해외선교처
14-12-16 13:41

일본 - 2014년 12월 8일 (한 해 동안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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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2014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선교보고 드립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장24절)

 

2014년 한 해 동안도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로 선교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주시고

날이면 날마다 필요를 채워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동시에, 예수님의 선교명령에 기도와 선교의 귀한 물질과 관심으로 일본선교에 동참해 주신

친교회 모든 교회와 모든 목사님내외분들, 미국에서 복음 때문에 생명을 걸고 사역하시는

목사님내외분들과 오직 예수님의 복음 때문에 침례교도되신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안에서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희들은 친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사랑과 격려 때문에 2014년도 행복했습니다.

비록 일본영혼들이 생명을 구원하는 복음에는 강퍅하여 열매가 풍성하지는 않았지만

2014년 한 해 동안 일본영혼들이 생각보다 많이 교회를 방문하여 복음의 말씀을 듣게 된 것에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영혼들이 주님의 전을 찾고 있습니다.

이 모든 하나님의 역사는 항상 일본영혼들을 위하여 두 손을 모으시고 계시는 존경하는 친교회

목사님들과 모든 성도님들의 덕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을 돌아 보면서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보고드립니다.

 

선교현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합니다!

 

지난 4월에는

선교22주년창립기념특별전도집회와 기념예배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서는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약 180여명에 이르는 영혼들이 구원받았습니다.

오직 친교회의 기도와 사랑의 손길을 통한 열매들입니다.

이충세목사님내외분을 강사님으로 모시고, 4월27일 주일과 4월29일(화;공휴일) 오전11시에

창립기념예배로 드렸습니다. 일본성서침례교회에서 격려차 참석한 성도들과 총65명으로 복된 예배를

드렸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새로운 영혼들이 성인10명, 어린이7명이 출석하였다는 것입니다.

새 방문자 거의 모두가 일본인들이었다는 사실에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교회의 문을 통하여 들어 오신 분, 교회가 어떤 곳인지조차 모르고 인도된 영혼들,

그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자들이며

예수님의 보혈로 죄용서함을 받아 구원받아야 할 잃어버린 영혼들이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오키나와성서침례교회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추석특별전도집회"를 드렸습니다.

9월14일(주일)과 15일(월=경노의 날), 이틀동안 새로운 일본 영혼들이 7명 참석,

태어나 처음으로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을 듣게 되었고 구원에 이르는 생명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일본인 목사님께서 통역없이 일본어 말씀을 듣는 모든 지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었습니다.

사이토 유우스케목사님은 항상 오키나와에서 자비량으로 저희 일본선교를 격려하시며

도와 주시고 계십니다.

 

축복된 침례식

2014년 9월23일(추분=휴일) 에는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S 형제(일본인.60대).

3년전까지는 수의사였습니다. 지난 2013년 9월에 인도되어 2014년1월27일 구원받았습니다.

현재, 일본어 성경공부 사간과 매주 수요, 주일예배를 충성스럽게 지키고 있습니다.

K.J.O자매(중국조선족, 일본인과 결혼15년차).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교회를 조금 다니다가, 지진으로 인하여 약 2여년동안 중국에 귀국,

그후 지난 해(2013년)에 돌아와 다시 교회에 출석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구원받고 침례식 이후에는 주일과 수요예배에 충실하게 참석하여 믿음이 상당히 성숙해 졌습니다.

K자매(재일한국인).

지난2012년12월23일에 첫 방문했습니다.

1년 이상 주일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듣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2014년7월28일 구령 상담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여 거듭났습니다.

 

이처럼 일본선교에는 영혼구령이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독생하신 예수님의 대속의 사랑으로 인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잃어버렸던 영혼들이 한 사람, 두 사람...구원받고 천국백성들이 되고 있습니다.

친교회의 사랑과 기도가 일본선교에 얼마나 큰 위로와 격려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일본선교는 거창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못합니다.

뭔가의 프로젝트도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순박하게 순종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순수한 복음을 전하는 것이외는 말입니다.

 

교회는 새로운 영혼들의 방문으로 감사!

제가 친교회에 참석하고 있는 동안

10월19일 주일예배 및 10월26일 주일 예배에 새로운 영혼 6명, 재 방문 1명이 출석하여

예수님의 복음을 듣는 놀라운 축복이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인 젊은 대학생 3명과 장년4명(일본인2명, 재일한국인2명)이 처음 출석,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도전 받았으며, 성도들의 귀한 대접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특별히, 10월26일 주일은 '사이토우 유우스케(斎藤 雄典)'목사님께서 동경까지 오셔서

격려하시고 도전을 주셨습니다. 사이토우목사님은 영혼구령에 열정을 가지신 분으로

새로운 영혼들과 많은 교제를 나누시고 26일 오후 늦게 오키나와로 돌아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의 양들을 보호해 주셨고 사랑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출석인원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10월26일 주일예배(오전40명, 오후21명)에

많은 영혼들이 출석하여 생명을 살리는 진리의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척박한 일본 땅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오직 진리되신

예수님의 말씀만이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생명의 말씀인 것을 깨닫는 하루하루입니다.

 

추계 전국 친교회에 참석하여

일년만에 참석한 친교회(10월13-28일)는 저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뵙고 인사드림으로 다시금 친교회의 따뜻함과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어렵고 어려운 일본영혼들의 강퍅함이 더욱 긴장케 하고는 있지만

친교회의 기도와 사랑의 손길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한 교회, 한 교회에 방문하여 선교보고를 드리지 못함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여러가지 계획된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교회방문을 허락해 주셨던

목사님들과 교회에 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새로운 영혼들을 보내 주시고 계십니다!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온 후로 교회에 새로운 영혼들이 계속 참석하고 있습니다.

11월2일 주일에는 재일동포이신 80대 모친님 두 분이 참석하여 주님의 말씀에 감동하며 감사했답니다.

60여년 일본에 사시면서 수많은 교회를 다녔답니다. 그러나 정착하시지 못하고 이제야 주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교회를 찾았다 하시면서 현재 너무 기뻐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신다면 이 분들에게도 지혜롭게 "참 복음"을 전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영혼이 구원받았습니다!

50대 형제입니다. 80년대 운동권에 있다가 국가적차원에서 일본으로 보내져 일본인과 결혼하여

지금까지 살고 있는 형제입니다. 처음 저희 교회를 방문한 것은 1년6개월 전입니다.

소위 한국에 "조찬기도회(이명박대통령 때"까지 초대받아 참석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좀?

활동하던 사람입니다. 그 동안 변함없이 말씀으로 대하고 먹히고...

그러다가 지난 11월11일(화) 구령상담을 통하여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았습니다.

또한, 가끔이지만 일본인 청년들이 몇 명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7일에 일본인 남편과 재일한국인 부인이 참석했습니다.

일본인 남편이 계속 나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돌아 갔습니다. 부인은 주일 일하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특별히 휴가를 내어서라도 한 달에 한 번쯤은 교회에 출석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돌아 갔습니다.

목사님!

일본이 정말 척박합니다. 그러나, 너무 마음 아픈 것은 잃어 버린 영혼들은 너무 많은대

추수할 일꾼들이 너무 없다는 사실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을 전하면 분명 잃어버린 영혼이 구원받습니다.

주위에 장로교등 재일 한국인 교회가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교회가 쓰려집니다.

그런 가운데 예수님의 복음은 살아 있기에 진리의 복음 말씀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전할 때에

하나님께서 긍휼하게 인도해 주심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친교회의 기도의 힘입니다.

 

이젠 12월입니다. 연말연시의 교회 모든 집회들 위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축복을 기원합니다.

2014년 일 년 동안도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교헌금으로 희생해 주셨던

모든 귀하신 손길에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2015년!

축복되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새해 되시길 인사드립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일본영혼들의 구원을 위해(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영혼구령 그리고 양육입니다)

2. 교회건물구입을 위해

3. 일본 선교를 위한 헌신된 동역자, 후임자를 만나도록

4. 선교현장의 경제적 필요를 위해.

5. 박선교사 건강(한약을 먹고 있음)과 소명(召命), 현(賢) 이의 장래를 위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주의 2014년 12월8일 일본동경선교현장에서.

박점득. 정미숙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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