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귀중한 씨를 가지고 나아가 우는 자는 반드시 기뻐하며 자기의 곡식단들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편5,6절)

존경하는 목사님께 드립니다.

지난 일년동안도 일본선교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사랑해 주시고,

격려를 해 주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주안에서 새해인사드립니다.

목사님내외분과 교회의 사역위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없음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는 지금 선교처 예배당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하여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여러 곳을 방문하고 있는 중입니다.

방문중 여러가지 어려우신 가운데서도 선대해 주시고 섬겨주신

목사님내외분들과 성도님들의 극진하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2일 주일 교회를 방문한 후 저녁 마직막 비행기로 일본에 귀국,

일본사역에서 처리할 일들을 하고 난 후에 다시 한국에 올 계획입니다.

2월과 3월은 일본목사님들께서 강단을 지켜 주시고 계십니다.

이 모든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현재 일본상황은 예배당 건물 리모델링을 위하여 업자와 계속해서 상담,

의뢰를 부탁하고 있으며, 지체들 또한 열심으로 모여 기도하며 간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몇 몇 지체들의 건강이 여의치 않다는 소식들로 인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일본선교사역을 통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받고,

저에게는 특별한 이웃인 영적으로 상처나서 피흘리며 세상을 방황하고 있는

일본영혼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복된 소식을 드릴 수 있도록,

아울러 모든 것을 합력하여 예배당겸 선교센터 구입 및 리모델링을 위한 

모든 필요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 목양 사역에 하나님의 축복하심의 역사를 기도드리오며

목사님내외분의 건강과 가정위에 주님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안녕히 게십시오.

박점득선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