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126편5.6절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지난 2월과 3월은(잠시 일본에서 처리해야 될 일들로 인하여 귀국, 다시 2월27일 한국을 방문)

일본교회의 건물매입에 필요한 후원금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내외분께서는 건강하신지요?

주님의 귀한신 이름으로 문안인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일본선교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사랑해 주시고, 격려를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교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2월중에는 일곱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문을 혼쾌히 허락해 주신 교회들과 목사님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일본교회 예배당 건물구입을 기뻐해 주시고 일본선교를 위해서

기도하시겠다는 격려의 말씀들에 참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미 후원금을 보내 주신 교회, 지금도 기도하시며 보내 주실 교회,

파격적인 사랑으로 후원해 주신 교회, 익명으로 후원해 주신 한 분, 한 분 성도님들의

손길들로 인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교회 교회들의 깊은 사랑과 기도와

물질후원으로 인하여 일본선교가 계속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그 귀한 희생의 손길에 보답해 주시리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아직 많은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월1일 주일과 3월4일 수요일에 3교회를 방문했으며

나머지 3월중 방문할 교회는 수요일을 포함하여 9교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춘계친교회에 참석).

친교회 모든 교회를 방문하고 싶습니다만...

여의치 않는 사정으로 목사님들의 기도와 후원을 한 번더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몇 몇 교회의 후원으로 가능한 사역이 아니기에 이렇게 제삼 부탁을 드리는 것이오니

이해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저 일본 땅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질 수 있는 것은 친교회의 사랑과 기도와

믿음의 열매일 것입니다. 한국친교회 교회들도 어느 때와는 다르게 무척 힘들고

어려운 시대임으로 그 어느 교회도 풍족함속에서 후원하는 교회는 없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마음 아픕니다.

그같은 형편과 사정 가운데서도 오직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선교사역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목사님내외분분들로 인하여

저희는 기쁨과 감사가 있으며 행복합니다. 

새로운 선교처 예배당을 통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의 열매가 풍성할 것을 믿습니다.

이 두렵고 떨리며 가슴 두근거리는 일본선교사역에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명하신 고귀한 명령에 순종하여

"사도행전20장24절"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지금 일본교회는...=

그런 가운데서 지금 일본교회에서는 계속해서 리모델링업자와 의논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1일 주일에는 새로운 영혼이 2명 참석했습니다.

일본인 목사님들께서 자비량으로 저희 강단을 맡아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지체들이 모여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리모델링 업자들에게 지혜을 주시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예배당 리폼이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체들 또한 열심으로 모여 기도하며 간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몇 몇 지체들의 건강이 여의치 않다는 소식들로 인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목양 사역에 하나님의 축복하심의 역사를 기도드리오며

목사님내외분의 건강과 가정과 주님의 교회위에 하나님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친교회 때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박점득. 정미숙 선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