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화이트 크리스마스, 눈 쌓인 산길,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를 사기위해
눈 쌓인 비탈길 산길을 내려가던 추억!
특히 올해는 모든 것이 까마득한
전설처럼 들린다.
주일학교 전체가 모이는 발표회에
수개월을 준비한 연극과 찬양 등은
교회 아니면 볼 수 없는 고급문화였다.
24일 성탄 전야예배를 마치고
추운 겨울밤에 뜨거운 떡국을 먹던 추억
그리고 부서별 모임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기를 하다가
교제를 핑계로 놀이를 하다가 조를 나누어 새벽송을 돌던 추억!
부산은 지난 14일 부터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되면서
사실상 올해 성탄절은 실종된 것이나 다름없다.
성탄절은 교회를 다니든 다니지 않든 누구에게나 설레는 날이 아닌가,
초유의 비대면 성탄절을 맞ㅇ야 할 우리는 이 낯선 성탄절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실로 오랫만에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예수님이 오심을 감사하고 축하하고
축복하는 진정성 있는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임마누엘이신, 이 땅에 오신 구세주의 탄생은
온 세상이 기뻐하며 감사하며 축하하는 인류의 기쁨이다.
내가 무엇을 받고, 내가 누구인지를 안다면......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 지의 답이 나온다.
이번 성탄절을 지나면서 우리의 영적 난시(亂視)가 교정(矯正)되기를 바란다.
마태복음 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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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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