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성경에 종려나무는 존경과 기쁨,
승리와 번영을 상징한다.(레 23:40)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오아시스 옆에 있는 종려나무 아래 머물렀다.
오아시스 근처에는 길이가 15m 넘는
종려나무들이 신기할 정도로 쑥쑥 자라
숲을 이루고 있다. 종려나무는 뿌리가
100m 이상 깊이까지 뻗어가기 때문에
사막성 기후에 잘 자란다.
광야 사람들은 종려나무를 생명나무로 불렀다.
종려나무는 야자나무와 비슷하게 생겼고
열매는 대추 모양과 비슷하나 크기는 대추보다 3~4배 크며, 맛은 꿀에 절인 듯 달콤하다.
종려나무는 100~150년 동안 풍성하게 열매를 맺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 위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실 때
백성들은 종려나무 가지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쳤다.
의인(義人)을 닮은 종려나무의 생명력은 경이로울 정도이다.
강력한 태풍이 불어도 서너 시간 정도 구부러져 있다가 다시 일어난다.
바람에 구부러져 있을 때도 뿌리는 더 강해진단다.
몸통은 하늘을 향해 30m까지 높이 자라고, 줄기는 속이 꽉 차 있다.
하나님을 향해 의연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상징하는 듯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번성하는 이유는 그 뿌리가 오아시스의 샘물에
깊이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집’은 오아시스이다. 시 9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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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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