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2-12-12 13:50
진심(眞心)보다 진리(眞理)로 살아야 합니다.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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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다.
겨울이 실감나는 계절이다.
수영천(川) 길가에
마지막 잎새를 달고
고목이 되어가는 벗나무 옆을 지날 때
나와 친구를 생각했다.
월요일은 새 담임목사를 맞이하는
교회에 말씀을 전하로 갔다가
큰 감동을 받았고
화요일은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공부하는 신학생들이
왠지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부산항의 늦은 밤길이 스산했지만
아내가 함께하여 내심 든든했다.
사람의 진심이라는 것이……
성경에 나오는 ‘베’씨는 모두가 다 주를 버릴지라도
저는 주님을 저버리지 않겠다던 그 ‘베’씨가 생각나서 말이다.
사람의 진심(眞心)이라는 것,
굉장한 것 같지만 과신(過信)과 주관(主觀)적이 될 때 큰 함정이 된다.
교회에서도 “진심으로 열심히 했습니다.”라고
내심(內心) 자신의 진심에 매료(魅了)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진심으로 보다 진리로 살아야 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인 삶을 살고 있는지?
12월에는 조용히 물어보게 된다. 요 1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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