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2-05-16 22:15
이 돌들이 무엇을 뜻하나이까? 하거든 What mean ye by these stones?
동부교회
조회 수 181 댓글 0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오월!
캠프장 가는 길에
아카시아 꽃잎이 지고 있었다.
아카시아 꽃이 필 때는
그저 맥없이 아버지가 그립고,
초동(樵童)시절 친구가 그리웠다.
하얀 싸리 꽃이 피는 4월에는
다랫기 메고 집을 나서는
어머니가 그리웠고
6월을 앞두고는 성도들이 그립다.
요단강을 건너고 제사장들이 법괘
(the ark of the covenant)를 메고
섰던 그 자리에 돌비를 세우고
또 각 지파대표가 돌 하나씩을 어깨에 메고 와서
길갈(Gilgal)에 세웠다.
아무 비문(碑文)도 없이……
기념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이다.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나의 길갈은 어디인가?
나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은?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은? 오늘의 나의 가정이 있는 것은?
영적인 깊이가 있어야
조용하면서도 담백하게 성숙해 지는 것입니다. 수 4:20~24
TAG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