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또 한해가 지나간다.
성탄절 축하예배를 위하여
거의 매일 저녁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청년들과 찬양대원들이
모여서 연습하는 것을 보고
남다른 겨울향수와 감사를 했습니다.
그 옛날 눈에 쌓여 있던
시골 교회당을 생각했고
외롭고 고독했던 시절 교회가
얼마나 위로가 되었던지........
그 시절 새벽 송을 돌기 위해서
먹었던 떡국이 그리워서 우리는 해마다
성탄전야 예배가 끝나고는 떡국 파티를 합니다.
레드먼 선교사님 내외분은 이 떡국을 그리워했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또 한해가 지나갑니다.
성취와 이룸에 목말라 하기보다
하나님의 뜻 안에 굳게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지순한 믿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 한 해를 보내면서 무디 목사가 새해에 드렸던 기도 일부를 소개합니다.
“나를 써 주소서 무디(Dwight L. Moody, 1837~1899)
나의 주여, /무슨 목적으로든지, /어떤 방법으로든지
주님이 나를 필요로 하실 그때. /나를 사용 하소서,
빈 그릇 같은 가난한 내 마음이. /여기에 있사오니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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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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