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16-04-17 13:09

공항의 이별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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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 한국에서는 만우절이다

이날에 쓴 작년도 칼럼을 읽어 보았다.

아련한 슬픔과 그리움이 아른거린다.

타국이어서 더 그런가

차세대를 위한 집회를 마쳤다.

다른 주에서 몇 시간씩 비행기를 타고 온

젊은 사역자들을 보면서 참 소망적이다.

저들을 위해 우리들이 단도리를 잘 해주어야

할텐데많은 예산을 들여 집회를 주최한

가디나 성서침례교회와 최윤주 목사가 귀하게 여겨진다.

이어서 또 진행된 춘계부흥집회는 토요일저녁,

주일오전, 오후 총 세 번 회집된 집회는 주님의 은혜 속에서 잘 마쳤다.

LA지역에서 참된 BBC교회의 구심점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교회를

마음으로 축복을 빌며 말씀을 전했다.

오늘은 LA지역에 목사님들과 식사하면서 한국성서침례신학교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 길 마다하지 아니하시고 참석해 주신 목사님들이 감사하다. LA지역에서 모든 집회는 끝났다.

최윤주 목사가 담임목사로 섬기는 가디나 성서침례교회는 2세들을 위하여

아메리칸처치, 또한 그 지역에 있는 많은 히스패닉을 위한 히스패닉처치!

등으로 각 담당 목사님들이 본당을 시간차로 사용하여 주일은 하루 종일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말씀을 전하는 일에 분주하다. 할렐루야!

성도들 또한 어찌나 열심인지…… 강사를 대접을 하는 성도, 교회 주방에서

그 많은 예배들의 간식준비 해내느라 수고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45일 멕시코시티를 가기위해 공항에 도착했다.

올 가을에 부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최 목사와 헤어진다.

아내를 먼저 보내고 오늘로 3주기를 맞는 최윤주 목사가 마지막 손을 흔들고

공항을 빠져 나가는 모습이 쓸쓸하다.

그 누가 그의 고독을 알고 그의 슬픔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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