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16-05-01 11:51

산등선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지……

동부교회
조회 수 1,24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목록

3f9ca2cf653d864e9d1957b3d9a8edbc_1462071
 

 

캠프장 마당에는 노란 민들레가

지천을 이루더니 어느새

벌써 머리가 하얗게 쉬어 버렸네

민들레 홀씨처럼 심겨진 곳에서

꽃을 피우는 민들레가

복음의 생태를 대변하는 것 같아

정감이 가는 꽃인데……

오늘은 동그란 머리모양을 하고

하얗게 쉬어 버린 그들을

여기서 만난다.

산등성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지

그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민들레 홀씨 되어라는 노랫말까지 생각난다.

해질녘에 캠프장 못둑에 앉아

누군가를 그리워했던 때가 나에게도 있었지……

창립 주일이 닥아 오고 있어 오늘은 더 그렇다.

지난 40!

주님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지,

올 창립 주일은 만사 제쳐놓고 주님의 은혜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싶다.

또 주님은 우리교회를 통해서 어떤 일을 하셨나 ?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교회를 통해 복음으로 구원받고 목사나 목사의 아내가 된

자랑스러운 그들을 특별히 창립 주일에 주님 앞에서 보고 싶다.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날마다 주님 앞에 엎드리면 내 마음에는 늘 감사의 강이 내 영혼 속에서 흐른다. 14:13~18 

TAG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 40주년 기념예배를 준비하면서……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6-02 1327
121 여기 까지 걸어서 왔네요!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6-02 1208
120 5월에 고향 생각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5-15 1308
119 어버이!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5-08 1178
» 산등선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지……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5-01 1249
117 봄 언덕에 앉아 ......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4-24 1042
116 아! 멕시코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4-17 1256
115 공항의 이별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4-17 1249
114 이렇게 감사할 수가 .......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4-03 1412
113 찢어진 휘장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4-03 1132
112 풍광보다 더 아름다운 제주!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3-20 1254
111 죽음은 마침표가 아닙니다.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3-14 1288
110 내 영혼의 영원하신 하나님!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3-06 1468
109 졸업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3-02 1293
108 겨울을 잘 지내야 봄을 맞이합니다. 인기글첨부파일 동부교회 02-21 119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