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그 어느 해 보다 생각이 차분하다.
지치고 힘들어서가 아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아니다.
여리고성을 눈앞에 두고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명령 한다.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으로
소리를 내지도 말고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마침내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고 하는 날이 오면 그때에
외칠지니라 하니라.” (여호수아 6:10)
무슨 말씀인가?
여기서 ‘진심’(眞心)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여호수아 백성들에게 말하기 전에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불러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 (수 6:2~5)
이것이 여호수아의 진심이고 그의 믿음에 근거이다.
골고다에 오르시는 주님은 침묵으로 일관 하신다.
베드로와는 정 반대이시다.
참으로 진중하다.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미 해결을 보았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왜?
“아무 말도 내지 말라.”고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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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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