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17-01-13 17:47
성탄의 계절(Christmas Season)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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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린 강원도와 경북내지에
눈 치우는 시골 풍경을 뉴스에서 보았다.
눈이 내린 시골 풍경!
참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내 어린 시절에는 저렇게
눈이 많이 올 때는 집안에 갇혀
국수나 수제비를 해먹고
집안에서 즐겁게 놀았다.
이것이 내 어린 시절 눈 오는 날 추억이다.
신학교 종강예배를 마치고 서울역으로
나오는 길에 명동 근처를 지났다.
초겨울 땅거미 지는 명동의 백화점에는
크리스마스장식이 고급스럽고 아름답다.
누구나 한 번 쯤은 흰 눈 내리는 성탄절을 기대하지만
이제 부산에서는 점점 불가능해지는 것 같다.
흰 눈 내리는 카페의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연인들이 아름답고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선물을 펴보는 날을 기다리는
어린아이들이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상한다.
또 한 편으로는 이번 성탄절에는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하나
기대와 부담이 교차하는 즐거운 계절이기도하다.
그러나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날이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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