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날씨가 춥다.
설날을 앞두고 있다.
부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에
눈이 온다는 소식이 싫지 않다.
무슨 소리냐?
어린 시절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에서 살았으니
너무 나무라지 말기를 바란다.
설날을 한 주 앞두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인데도
겨울의 향수(鄕愁)가 마음을 따듯하게 한다.
지난 목요일에는 청년들과 캠프장에 가서
나무를 자르고 장작을 준비하고
회식(會食)이라는 것을 했다.
추운 겨울 캠프장의 정서!
아름답다.
사실 날씨가 추운 것 보다
항상 마음이 차가워지는 것이 두렵다.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영적인 무관심이다.
C.S 루이스는 “지옥으로 가는 길이 갑자기 뚝 꺼지는 것이 아니라
너무 편안해서 자기가 내려가는지도 잘 모른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지옥에 도달 한다“라고 했다.
사실 가인도 예배(제사)라는 것을 드리기는 했다. 요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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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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