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17-04-24 17:41

로마군의 시선으로 본 “예수의 부활”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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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이 영화는 사라진 예수님의 시신을

찾아 나선 로마군 사령관 클라비우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하고 충격을 받아

명예, 지위를 버리고 진실을 쫓아 “죽음 없는

세상”, 갈망하게 되는 주인공의 목격담입니다.

그는 정치적이고 지능적이며 이성적인 인물이요,

검투사로서 육체적 훈련과 무자비한 군인

정신을 훈련 받았고 전쟁터에서 수많은

시체들을 대하면서 마음 속 깊숙이

‘죽음이 없는 세상’에 대한 갈망이

자연스럽게 싹텄습니다. 전투에서 갓 돌아온 그를

로마 총독 빌라도는 그를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처리하도록

명령하고 그는 십자가 처형장으로 달려간 그는 눈을 뜬 채 갓 숨을 거둔 예수를 보게 됩니다.

이후 빌라도로부터 예수님의 시신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고 장정 7명이

옮길 수 있는 거대한 돌로 무덤을 막고 인봉하고 부하들에게 지키게 합니다.

그러나 간밤에 시신은 사라졌고, 유대교 지도자들은 뒤로 무덤을 지키던 보초들에게

돈을 주고 예수님의 시신을 제자들이 가져갔다고 거짓 증언을 하도록 사주하며

메시야가 부활했다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빌라도를 압박했고, 빌라도는 클라비우스에게

시신을 꼭 찾아오라고 전권을 일임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클라비우스는

예수의 시신을 가져갔다는 보초들의 거짓증언에 따라 치밀한 수사에 나서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증언과, 밧줄이 터지고 돌이 날아간 흔적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벌어진

현장 상황 등을 수상하게 여긴 그는 목격자들을 신문한 끝에 제자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기습한 현장에 아!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음을 목격했던 예수가 살아나 제자들과 함께

있는 광경을 목도하고 경악하며 자신이 본 것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로 갑니다. 그는 갈릴리에서 다시 예수를 만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는 “확실한 것은 제가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고전 15: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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