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캠프 떠나는 날 경주 지역이 38도라고 한다.
어쩜 바람 한 점 불지 않는가!
막연한 지난날이 생각난다.
그 때는 지하수를 파기 전이어서
산물을 받아서 수원지를 만들고
상수도처럼 물을 공급해서 캠프를 했는데
그 해도 이렇게 가물었다.
산 계곡은 마르고 옆에 있는 선녀탕에는
물이 좀 있다 해도 그 물을 끌어 올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을 이장 집에 찾아가 사정을 말하고
물통에 물을 받아 맥스라는 작은 트럭에 실어 날라 캠프를 했다.
한 발짝 움직일 때 마다 땀이 줄줄 흐른다. 소변을 볼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어느 행사업체가 이렇게 완벽한 진행을 할 수 있을까!
작은 호수에서는 베드로 에피소드1이 진행되고 있다.
두 보트로 나누어 탄 작은 호수에서 빈 그물을 끌어 올리다가……
깊은 곳에 가라는 성경 말씀을 읽고 깊은 곳이라고 표식을 해둔 곳에 보트를 저어
고기(과자)가 가득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성경적 실험놀이를 김전도사가 진행하고 있다.
깊은 곳에는 가득 찬 과자들이 몇 겹으로 쌓인 비닐에 돌 무게로 가라 앉아 있다.
어두운 밤 담력코스는 작은 불빛을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는 의미있는 빛 되신 예수님을 교육하였다.
대포 물총,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엄마들이 만든 정성이 담긴 식사와 먹고 남은 간식
닭 강정! 아! 이 모든 것이 성도들의 사랑으로 진행한다.
몇 시간 나누어 배운 베드로 에피소드를 통해서 가르치고 또 설교하여
처음으로 따라간 간 초등학생 6명이 구원 받았다.
훗날 이 더위에 우리교회가 무엇을 했느냐? 하는 이들을 위하여
교회소식 난에 무더위와 싸운 이들의 이름을 기록해 놓는다. 사도행전 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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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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