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여름 캠프 준비, 그리고 두 개의 캠프를
마쳤지만 날씨는 여전히 더웠다.
지금쯤 휴가를 가야하는데……
올해도 집에서 조용히 머무는 휴가를 한다.
8월 하순에는 신학생들 전도 훈련 집회가
김천지역에 예정되어 있고 또
9월 말경부터 시작해서 3주간 미국 집회도
계획되어 있고 해서 선 듯 나서지 못했다.
올해 우레탄으로 방수 작업을 한
깨끗한 옥상 종탑그늘에서 신문을 읽었다.
비온 뒤라서 그런지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있는 것이 영락없이 가을 하늘이다.
15시간 비행기를 어떻게 탈 가 ! 그리고
몸이 불편해서 예배에 오지 못하는 성도를 생각했다.
예배를 드리고 힘들게 계단을 오르는 병약한 성도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더해 주시라고 기도하는 수밖에 지금은 달리 방법이 없다.
그러면서 이 교회당을 하나님께 헌당했을 때
IMF 시절이었으니까 그 감격과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 특별했다.
지금은 무엇보다 정치적인 상황이나 사회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그리스도인은 영적으로 깨어있는 상태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내일 모래면 8월15일 광복절 (光復節)이다.
하나님의 은혜 ! 이것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교회도, 나라도, 가정도, 우리 자신들도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대안이 없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도 은혜이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못 산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아 ! 그 귀한 은혜를 깊이 감사하자. 시 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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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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