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지난 월요일에는 대구. 경북지역
목사님들 모임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대부분 한 평생을 같이 사역한
귀한 분들이었습니다.
나이 많은 목사님은 천국을 사모하며
‘늙음 없네. 늙음 없네. 그곳엔 늙음 없네!’
특별찬송에는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영적 무능을 ‘돌지 않는 풍차’와 같다는
나의 고백적인 도전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했던 갈렙은
85세에도 영육(靈肉)간에 45년이 흐른
그날까지 열정이 식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참 신앙인의 기개(氣槪)에 도전을 받습니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 태백으로 잘 알려진 이백(李白)은
풀이 되려거든 난초가 되고 / 나무가 되려거든 솔이 되려므나 /
난은 그 향기 그윽하여 바람에 멀리가고 / 솔은 추워도 그 모습 변하지 않으니……
라고 당대의 선비 기개를 노래했습니다.
무능해진 기독교를 향해 세간(世間)에서는 목사님들이 가르치는 데만 열심을 냈고
성도들을 배우는데 열심을 냈지만 지키는 데 소홀히 했다고 꼬집기도 합니다.
우리교회 출신 목사님 부부가 아름답게 사역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신앙의 난향천리(蘭香千里) 생각하며……
낙낙장송(落落長松)과 같은 믿음이 되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아가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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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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