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꽁꽁 얼었던 캠프장 연못이
다 녹았습니다.
마치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강원도 어느 지역에서는
가뭄이 심해서 먹는 물까지
모자란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겨울 가뭄이 심한 것 같습니다.
저수지(貯水池)와 호수(湖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수지(貯水池)는 물을 모아 두기 위하여
하천이나 골짜기를 막아 만든 큰 못입니다.
즉 물을 쓰기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물 가둠 시설입니다.
반면 호수(湖水)는 사면이 육지로 싸이고 땅이 우묵하게 들어가
물이 괴어 있는 곳으로 물의 양이나 규모가 바다와 같은 큰 호수도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가다가 보면 우리의 산하(山下)에
곳곳마다 저수지가 있는 것이 쉽게 눈에 뜨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이런 저수지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살펴보고 너희 자신을 입증하라!’(고후 13:5)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한 신앙의 무릎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도 믿음입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실패하고 쓰러진 동료를 일으켜 세워 줄 수 있는 것도
믿음이라는 힘(strength 빌4:13)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평소에 믿음의 저수지가 있어야 합니다.
저수지는 일정한 물이 모이면 흘러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호수와 저수지의 차이 점이기도 합니다. 눅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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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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