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다녀오고
가족들을 만나고 오랜만에 고향친구도 만나고……
이런 의미에서 명절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설에 달리 할 것도 없고 고향생각을 많이 했다.
“고향에 돌아와도 고향이, 고향이 아니로다.”
라고 노래하기도 한다.
지금 내가 태어난 고향을 간다 해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자라난 고향은 아예 마을조차도 없어 졌다.
아마 다른 이들의 고향산천도 고향의 옛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려워 진 곳도 많을 것이다.
나이가 좀 든 분들에게는 누구나 상실한 고향의 향수가 있을 것 같다.
성경에는 인류 문명의 발상지라는 곳에서 태어나 더 나은 본향을 찾아
순례의 길을 걷는 아브라함을 소개하고 있다.
“더 좋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의 본향이라”
(But now they desire a better country, that is, an heavenly)
하나님께서 흙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명을 주어 영광을 돌리도록 창조 하셨다.
그러나 죄를 범한 인간(人間)은 하나님으로 부터 단절 되었다.
참으로 가치 있는 인생은 천로역정(天路歷程)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죽었을 때 “돌아 가셨다.”라고 표현한다.
영어에서는 패스트 어웨이(Passed away)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용서함을 받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다.
본향으로 돌아 갈수 없다는 이야기다. 더 좋은 본향을 사모할 수가 없다.
당신의 삶이 천로역정(天路歷程 Pilgrim,s Progress) 이기를 바란다. 히 1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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