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날씨까지 포근하여 한결 마음이 놓인다.
원근 각처에서 안수위원 목사님들이
4층 교육관에 모여 안수 받는 당사자의
믿음이 우리와 같은 믿음인가를
확인하는 절차를 오후 3시부터 시작하였다.
지난 주일에는 전성도가 예배 후 청소하고
2층 체육관에서 동시에 식사가 가능하도록
일부 헌 의자는 버리고 새 의자를 구입하고
가능한 한 200여명이 동시에 식사를
하도록 테이블도 더 구입하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저녁이니까 먼저 오시는 대로 식사하고 본 당으로 내려가면
가능하다. 그러나 창립 주일 같은 때는
예배를 마치고 동시에 식사를 하게 되니까
1층으로 3층으로 학생, 청년들은 흩어져 먹게 되기도 했다.
하기야 큰 호텔이 아니고서야 한꺼번에 식사하는 것이 그리 쉽겠는가!
늘 그랬지만 우리 교회 자매들이 간식이며, 반찬이며 너무 수고가 많았다.
솔직히 너무 많아서 가끔 좀 절식을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하지만
내 아내와 자매들은 그게 아닌 것 같아 굳이 말리지 않는다.
저녁이라 주차 문제가 예상 되었다. 본 교회 성도들은 걸어오고 택시로 온다고 해도
턱없이 모자란 주차 문제를 박 집사님이 인근 주차장을 섭외해서 잘 해결하였다.
삼일절이라 바쁜 시기에 전국에서 그 먼 길 오셔서 안수위원으로 수고해주시고
또 안수위원이 아닌데도 오셔서 축하해 주신 목사님들! 조력하시는 전도사님들!
그리고 이웃교회 성도님들께 지면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특별히 안수 받는
김동환 목사가 어릴 때 자란 행당동 성서침례교회에서는 버스로 출동하여 축하하여 주셨다.
그리고 이 모든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갈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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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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