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세 나라의
도시들을 7박 9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일행들과 건강하게 돌아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패키지여행이라 여유가 없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는 많은 일정을
소화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힘든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잘 따라 할 수 있어서
스스로 대견해 하기도 했습니다.
사역지를 떠나 스스로 객관적인 사역을
생각하기도 하고 그곳에서 목사님들만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성도들을 떠올리며 내 인생과 사역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한 때는 해가지지 않을 정도로 큰 땅을 가진 나라, 왕들의 이야기,
콜럼버스의 열정들을 들으며 또한 보면서 사람의 생각을
올바로 인도하는 영적인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4~5시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차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과
너무나 파란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포도밭이 끝없이 펼쳐 지기도하고 때로는 올리브나무가 펼쳐진 들과 산,
붉은 지붕, 하얀 벽으로 지어진 꿈속에 카사비앙카 인데 때로는
스페인 특유의 기와지붕과 돌들로 지어진 농가의 고적함이 폐가처럼 보이는 집들도
오랜 농사를 지어온 가족들이 생각나게 하는 왠지 품위가 있어 보였습니다.
성경에도 스페인으로 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요나도 스페인으로 가려고 했고, 바울 사도도 스페인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각자의 목적이 달랐지만…… 딤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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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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