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학생부 캠프가
금주 금요일부터 시작되고
주일을 지내고는 목요일부터
이어서 교회전체 캠프기간이라
시간이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주방 살림과
주변 정리를 위하여
토요일에 부목사가 청년부, 그리고
주방 담당 선생님들과 캠프장에
올라갈 계획이었는데
태풍 때문에 화요일로 연기를 했습니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하니
깊은 밤 잠 못 이루고 창가에 서서
빗물에 번쩍 거리는 아스팔트를 내려다보며
막연히 걱정이 되어 기도 하곤 합니다.
시인은 어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인생의 역경을 노래했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 No Cross, No Crown! 이야기 하곤 합니다.
교회들도 캠프를 고급 리조트를 빌려서 하고 또 안하는 교회들도 있는데……
이제 이런 식의 교회 캠프시대는 지나지 않았는가!
나이 들고 힘이 부딪길 때면 이런 생각이 스쳐지나가기도 하지만……
“소들이 없는 곳에는 구유가 깨끗하나
소의 힘으로 많은 소출을 얻느니라.”
‘희생 없는 기독교는 타락이다.’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든다. 잠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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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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