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토요일은

캠프 총 준비 및 점검을 하는 날인데

태풍(다나스) 때문에 못가고

주일을 지내고 화요일날 갔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태풍 피해를

목격하고 모두 놀랐습니다.

못 둑이 밖으로 2/3가 유실되어

못이 터지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침목계단이 유실되고 새로 깔은

데크 쪽이 유실되면서 데크 한쪽이

아슬아슬하게 되는 큰 태풍 피해를 당했습니다.

재해 당국에 연락해서 담당자들이 줄줄이 나와 보았지만

개인 것이기 때문에 피해 복구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할 수 없이 장비를 투여해서 3일이 걸려 복구를 하고

어린이 영어 말씀 캠프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피해는 입었지만 캠프장이 더 좋아 졌습니다.

기쁨과 슬픔, 그리고 어려움과 고난 중에도 인생은 흘러가고

그 흐르는 시간 속에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총33명이 이 사역에 참석(參席)하였고 새로 참여한 7명의 학생이

상담을 통해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금주(8월1일~3일) 목요일부터 2박3일간 전체 캠프가 시작 됩니다.

변함없는 것은 좋은데 변화가 없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

이번 가족캠프 주제는 “성령님”입니다. 삿13: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