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19-10-17 08:56
나쁜 날은 없다. 다만 올바르지 못한 옷차림이 있을 뿐이다.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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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 내리는 토요일입니다.
이제는 김이 나는 찻잔을
바라보는 느낌이 좋습니다.
또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에
캠프장이 걱정 됩니다.
북유럽 깊은 산림(山林)지역에
소수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 산촌마을에는
일기(日氣)가 고르지 못한 날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고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닫지 않은
그런 곳을 찾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자연을 벗 삼아 걷고 텐트치고 잠을 자고
또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 평지를 지나고
그렇게 걸어서 몇 날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하는 희열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자연에 순응하고 걸어온 길에 대하여 스스로 대견해 하고
같이 여행하는 사람들에 노고(勞苦)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서로 통하는 이런 속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쁜 날은 없다 다만 올바르지 못한 옷차림이 있을 뿐이다”
자연에 대처하고 사는 사람들의 지혜를 엿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성경에 나오는 사막의 영성이 생각났습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승리하는 영성은 무엇인가? 마 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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