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전국 목회자 친교회 기간이었습니다.
말씀 전하고, 듣고, 회의를 하고
교제하는 동안 한 주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들판을 보았습니다.
추수를 기다리는 벼들은
느긋한 안식을 즐기는 듯 했습니다.
봄과 여름을 치열하게 보낸
여유처럼 보였습니다.
주님은 안식(安息)하라고 하셨는데
욕망과 교만에 사로잡힌 인간들은
쉼이 없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안식이란 아무 행위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지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무엇을 해내는 고단함에서
해방된다는 의미입니다.
선교사로 헌신한 지 30년만에 하나님께서
이 의미를 내게 알려 주셨습니다.’
노만 그로브 선교사가 한 말입니다.
주님 안에서 안식 한다는 것은
그분이 나의 주인이라는 고백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의 은혜임을 아는 것입니다. 마 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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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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