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러시아 땅을 처음 밟아 보았다.
블라디보스톡!
모두가 감격 스러워 보였다.
눈이 쌓여 걸어 다니기가
무척 불편 했지만
도시의 겨울!
그리고 여행에서 만난 겨울은
낭만적이어서 행복했다.
소년 시절 강원도 깊은 산골
흰 눈 쌓인 탄광도시의 추억이
새로웠다.
작은 도시어서 단조로웠지만
그래서 더 여유가 있었고
또 우리 민족이 강제로 내몰려 춥고
추운 곳에서 고생했던 곳,
독립 운동이 상해 임시 정부 보다 더 앞서
소리 없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70%가 희랍정교회이고 또 러시아 국교로 되어 있다.
호텔 앞에 희랍정교회와 틀린 개신교 교회 같은
종탑교회가 있어 물어 보았더니 천주교회란다.
이곳도 참 복음이 필요가 절실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괜히 ‘10년만 젊었다면……’
내 아버지가 하시던 말씀이 내 생각 속을 스쳐간다. 눅 1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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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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