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표정이 있습니다.
가끔 거울을 들여다보며 나는 어떤 표정을
가지고 있는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위대한 일을 한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도 사진에 나타난 그림은
좀 굳어 있는 표정이 그리 밝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 적 사진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의 표정이 아니었을까?
지도자로서 남다른 스트레스와 높은 도덕적,
영적인 사람에게도 그에 비례하는 스트레스가 있는 법이니까요.
그러나 그러한 중압감을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해결하는 것이
관건(關鍵)이겠지요. 그러한 사람에게는 내적인 평안이 깃든
품위 있는 기품과 숨겨진 은혜로운 미소가 있는 법입니다.
마치 꽃이라면 그 꽃의 특이한 향기가 나듯이…… 사람들에게도 표정이 있습니다.
2007년 당시 서른 살의 미국의 사진작가 앤드루 저커먼은
노인의 얼굴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이나 세월에 담긴 지혜는 무엇일까?
전 세계를 돌며 60명의 명사들을 만나고 사진을 찍었다.
그가 만난 인물들은 거창한 타이틀을 달았으나 저커먼이 찍은 것은
‘지혜로운 노인’이다. 이들은 자신의 삶을 진정 풍요롭게 한 것은
헛된 명성이 아니라 “사람과 일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었다고 고백했다.
다른 말로 한다면 의미를 가지고 보람된 생애를 살았다는 뜻일 것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뜻을 두고 산다면 분명 감추어진 아름다운
표정이 있을 것입니다. 잠언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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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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