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오늘은 그야말로 봄날이다
캠프장 언덕을 오르면서
해마다 이곳에는 만나는 하얀 싸리꽃이
4월의 어느 봄날!
어머니를 따라 걸었던 내 고향
작은 언덕 솔등천이 생각난다.
크고 검은 바위들이 흩어져 있어
마치 앙고르 와트사원 언저리에
무너진 체 수백년을 누워있던
이끼 낀 검은돌 들을 보고도 어머니와
걸었던 그 봄날의 솔등천을 생각하기도 했었다.
춘궁기(春窮期) 화창한 봄날은 슬픔 같은 것이었다.
다랫끼를 메고 가시는 내 어머니의 모습이 오늘 이 봄날에 아련하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들 한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모님, 스승, 친구 그리고 배우자를
잘 만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축복은 .....
사랑하시는 주님이 저를 만나 주신 것이었습니다.
소위 시세말로 돈도 빽(back ground)도 없는 촌놈(country boy)이
인격적인 주님을 만난 것입니다.
내 영혼도 , 내 삶도 구원 받았습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은 나의 찬송입니다.”
코로나 19사태로 미국에서, 또 남미에서 폐쇄명령을 받은 교회당에 벽에
머리를 대고 무릅 끓고 기도하는 모습이
봄날의 희망처럼 보입니다. 시편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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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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