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때때로 침묵이 웅변보다
나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허구한 날 골방에 갖혀 사는 사람은
그것이 병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가는 인생의 길!
그 의미 까지도 생각할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홀로 침묵하며 생각하는
시간만큼 유익한 시간도 없을 것입니다.
경영자가 되는 필수적인 조건 중에 하나는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이른 새벽 홀로 한적한 곳을 찾으신
예수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침묵의 설교자셨습니다.
그분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시고 가야바 대제사장의 집에서
열린 산헤드린 공회의 재판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사형, 그런 뒤 빌라도 총독에게 끌려갔습니다.
빌라도 총독 앞에 선 예수님께서는 침묵하셨습니다.
몸부림치면서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던 죄수만 보던 빌라도 총독은
침묵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침묵 속에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과 그 사랑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뜻을 이루는 의미가 그 침묵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참된 삶의 의미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고난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를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침묵하며 고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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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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