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얼마 전 PGA투어 우리나라 이경훈 선수가
도전 79전 80기 AT&T 바이런 넬슨
골프 대회 우승하는 장면을 보았다.
우승을 확정하고 홀에서 걸어 나오다
기다리는 한국의 최경주 선수가
축하하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
지난주에는 동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처남인 MDM 문주현 회장의 기념 강연에서
“촌놈이어서, 부족한 것이 많아 열심히 했습니다.
늦깎이로 졸업한 나를 뽑아준 회사가
고마워 죽기 살기로 했습니다!” 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누군가 내 콧등을 치는 것 같았다.
다음 주가 창립 45주년 기념 예배이다.
그동안 말할 수 없는 주님의 역사를 경험했다.
그 축복을 깊이 감사하지 못하고 코로나 시대의 현실이 스르르 나를 위축시킨다.
코로나 때문에…… 핑계는 그럴듯하나 내 영혼은 쉽게 용납이 안되어 괴롭다.
45년이나 되었으면…… 그 만큼 성숙해야 하지 않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
역사만큼 능력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웃에게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창립 주일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헌신과 결단이 주어지기를 기도한다.
노인이 아니라 어른이 되고 싶은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말로만 아니라 그 능력과 함께 역사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 고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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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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