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1-10-17 12:13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동부교회
조회 수 15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목록

 

 

시인의 노래가 생각난다.

반드시 해내야 겠다는 생각에

미쳐 볼 겨를도 없었습니다.

어제는 조경회사에서 나와

제선충 주사와 검사를 걸친

소나무 한 그루를

센 타 중심에 심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공사를 맡은

한울 사장이 기증한 것입니다.

아담한 소나무 한 그루가

분위기를 바꾸는 것 같았습니다.

고마워서 돌로 새겨놓고 싶었지만

표지판을 달기로 했습니다.

명패를 만들어 온 광고회사 사장이

이제 예쁘게 자리가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둘러보니 보니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지난주에는 내부의 전자기기 침대 이불, 주방 세트

일일이 나열이 안되는 소소한 많은 것들을 채워 넣는

아내와 딸에게 뭐 그런 것 까지……

짜증섞인 소리를 한 것 같아 마음에 걸린다.

아직 미흡한 것이 많을 지라도 여기까지

체력도, 자금(資金)도 바닥이 나는 것 같아

자꾸 이 말씀이 되뇌어진다.

과연 이 시설을 유지해(維持) 갈수 있을까?

아내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인도 하실 것이라고……

믿음이 그렇게 없느냐고……

꾸짖듯이 말 한적 있어 머쓱해진 적이 생각난다.

아직 할 것은 많은 데 후원이 뜸한 것 같아 해본 생각이다.

에밴에셀을 하나님이 아니 신가!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살펴보고 너희 자신을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고후 13:5

대구의 손 목사님 후원 이후 소식이 뜸했는데

어제는 큰빛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침구를 운영하는 성도가

(침대 커버 1) 이불 5세트를 보내 주신다고 연락이 왔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이제까지 선뜻 후원해 주신 교회와 목사님들이 더 고맙게 보인다.

창세기 6장의 노아를 묵상했다.

그중에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눈에 은혜를 입었드라 6;8

120년 동안! ‘그러나?’

방주를 짓는 노아의 모습을 생각 속에 그려 보았습니다.

지친 모습 보이지 않고

순종해나가는 노아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입은 자의 모습입니다.   창 6:8

 

1404e6bbb9b44eff3ad397d307a72e3e_1634440
 

TAG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7 새해는 좀 더 단순해 졌으면…… 동부교회 01-16 52
406 주님! 동부교회 01-03 54
405 오늘이 2021년 마지막 주일이다. 동부교회 12-26 48
404 은혜(恩惠) - 손 경민 - 동부교회 12-19 60
403 그때는 기억하라 -로저 판치스- 동부교회 12-13 50
402 나무는 저렇게 겨울을 준비 하는구나! 동부교회 12-06 49
401 바라 바 (관점 perspective angle) 동부교회 11-28 45
400 왜 그렇게 하셨을까? 동부교회 11-23 47
399 우러나오는 감사 동부교회 11-14 53
398 이런 추수 감사절이 되게 하소서! 동부교회 11-08 48
397 “관포지교 (管鮑之交)”를 생각하며 동부교회 11-01 49
396 가을 하늘은 맑다. 동부교회 10-26 57
»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동부교회 10-17 158
394 조용한 끈기는 모든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특징이다. 동부교회 10-10 59
393 맑고 갠 가을 하늘이 아름답다. 동부교회 10-03 63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