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1-11-23 11:32

왜 그렇게 하셨을까?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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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한다는 그 말은

마음이 따스해오는 그리움 같은 것,

지금은 들을 수 없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틈새 난 창문 소리 같은 것!

어제는 아주 오랜만에

캠프장에 갔었습니다.

텅빈 늦가을 고요,

홀로 깊어지는 속 뇌임,

나는 어쩔 수 없이

푸르렀던 지난날을 기억한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불편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이 찬송하고,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반응했던 그들을 기억해 냈다.

무슨 이유로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

홀로 데크 기둥을 세우고, 방을 하나 더 들였던가!

기억한다는 것은?

아마도 감사하라는 속 뇌임이 아닌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기억하라고 여러 번 반복하신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캠프장에는 상수리 나무의 낙엽이 발목을 덥고 있다.

가을 동산에서

가을의 추억(追憶), 가을의 회상(回想)

가을의 전언(傳言)이여! 신명기 3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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