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2-03-20 10:57

그리움의 계절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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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좋은 봄날!

캠프장에 홀로 갔다

홀로 왔습니다.

바람이 몰아다 놓은

낙엽더미를

치우고 문을 열었습니다.

빈집 냄새가

슬픔 같았습니다.

캠프장 산천에는

이제 돌 매실나무가 되어버린

매화꽃이 피어 있고

도로가의 벚나무는

아직은 필 생각을 않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활짝 필 것입니다.

곧 끝날 것 같은 코로나 여파는

우리를 당황하게 합니다.

모든 것에 끝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봄은 희망의 계절(季節)이기도 하지만

그리움의 계절이기도합니다.

그동안 얼굴을 못 본 성도가 많았습니다.

지난 주일예배 때에는 눈에 보기에도 좋아진 건강으로

나타난 형제가 무척 반가 웠습니다. 할렐루야 ! 시편9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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