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2-08-28 11:30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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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300명이 타는 여객선으로

3시간 반, 돌아오는 데는 2만 톤의

크루즈배로 6시간 걸려 다녀왔습니다.

모두들 배 멀미 하지 않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여행객이 얼마나 많은지……

분주하게 안내하는 여행사들이

국내인데도 마치 외국 투어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 오래 전에

우리교회가 개척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전도할 목적으로 영사기를 구입하여

울릉도와 제주도에 무전 선교여행을

보냈던 지난날이 생각났습니다.

40여년 전 그 때 영사기는 엄청 비싼 것이었지만

복음을 전하는데 값이 문제가 되지 않았던

젊고 열정이 넘치던 복음의 혈()혈 남아였습니다.

작은 항구(港口)로 모여 구성된 소박한 도시에

교회당들이 많이 보여 기뻣습니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고 논과 밭이 없는 섬 생활이

얼마나 고단했을지 짐작이 갔습니다.

지금은 섬 일주 도로도 완성 되었고, 가파른 산비탈에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산나물 등 농사를 지어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울릉도 특산물인 호박엿을 사가지고 서로엿 먹으시오!”

주고받으며 슬픈 웃음을 웃었습니다.

오고가는 길에 망망대해(大海)를 몇 시간씩 바라보면서

은퇴를 앞둔 나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살전 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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