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2-09-18 10:33

청명한 가을 하늘입니다.

동부교회
조회 수 5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목록

가을 햇살이 따스한 선교 센타에서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풍이 지나갈 때 나는 평택에 있었습니다.

시설이사 목사님이 태풍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 주었지만

그래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밖에 오래 놓아둔 제초기가

습기 때문에 괜찮은지

시험도 해 볼 겸 시동을 걸어 보았다.

잘 돌아간다.

햇살 좋은 가을 날씨에 취해

내친김에 뒷마당 잔디를 깍아 보았다.

금방 훤해 졌다.

기계를 멈추고 땀에 젖은 옷을 벗어 놓고

정자에 앉아 땀을 닦으며 이 정자를 기증한

고 이 용대 목사를 생각했다.

고즈넉한 가을에 당신이 기증한 정자에 앉자

이렇게 심쿵한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리고 먼저 간 선배들을 줄줄이 생각 했습니다.

늘 가을 하늘에는 그리움이 떠 있지만

오늘은 좀 더 남다름이 있습니다.

추석 무렵이어서 그런가?

벧전 5:5~11

4f312218886898b07c952f20a786efdd_1663464
 

TAG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2 약 함이 힘이 될 때…… 동부교회 12-04 66
451 은행나무가 낙엽을 떨구고 있습니다. 동부교회 11-27 58
450 감사는 그 사람의 정체성의 표현이기도 하다. 동부교회 11-20 57
449 다시는 그것이 돌려지지 않는다 하여도…… 동부교회 11-13 72
448 억지로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동부교회 11-06 62
447 감사는 은혜에 대한 기억입니다. 동부교회 11-06 54
446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동부교회 10-16 77
445 가을 동부교회 10-09 57
444 깊고 푸른 밤을 보냈다. 동부교회 10-02 65
443 Are you Jesus? 동부교회 09-25 63
442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동부교회 09-18 54
» 청명한 가을 하늘입니다. 동부교회 09-18 56
440 ‘가오가 있지!’ 동부교회 09-04 57
439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동부교회 08-28 71
438 Are you OK? 동부교회 08-21 64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