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3-07-02 11:09

가끔 슬픈 뱃고동 소리가 들릴 때 가 있습니다.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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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간다는 솔직한 고백입니다.

다윗은 이럴 때

주님 앞에 서는 그 날을 생각 했습니다.

선명한 비전은

분명한 댓가를 치룰 수 있습니다.

하와이 해변의 모래사장에

매일 아침이면 노인 하나가 산책을 합니다.

밤새 파도에 밀려나와 있는 불가사리를

집게로 집어 바다에 던져 넣고 있었습니다.

불가사리는 아침 해가 뜨면

서서히 말라 죽게 됩니다.

백사장에는 수천, 수백 마리의 불가사리가 널려 있습니다.

노인은 아무 말 없이 지나가면서

불가사리 한 마리, 한 마리를

집게로 집어 바다에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거의 매일 아침!

분명 그 많은 수에 비하면 쓸모없는 짓같이 보였습니다.

아침 산책을 나왔던 여행객이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그렇게 해봤자

이 많은 불가사리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노인이은 집게로 집어든 불가사리를 가리키며

하지만, 이 불가사리의 운명은 내 손에 달렸습니다! ”

노인은 하던 일을 계속하며 지나갔다. 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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