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23-10-30 10:21

살아 계신 주 (빌 게이더)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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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날 위하여 오시었네

내 모든죄 다 사하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나의구세주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없네

사랑의 주 내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주 안에서 거듭난 생명 도우시는ㅠ 주의 사랑

참 기쁨과 확신가지고 예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살리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없네

사랑의 주 내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그 언젠가 주 뵐때까지 주를 위해 싸우리라

승리의 길 멀고 험해도 주님께서

나의앞길 지켜 주시리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작곡, 자사의 간증 이야기

1936년에 미국 인디아나 주에 알렉산드리아라는 곳에서 빌 게이더라고 하는 한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그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그는 누나와 동생하고 같이 게이더 트리오라는 보컬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들어주고 초청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자기 생각에 정말 기타 연주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데 전혀 뜨지를 못하자 좌절하고 낙심했습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학교의 영어 선생님이 됐지만, 노래를 부르고 싶은 꿈을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그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저의 꿈이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저에게 주신 이 찬양의 달란트로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그의 아내도 음악을 좋아해서 아내는 작사하고 그가 작곡한 찬송곡이 많이 있었습니다우리가 잘 아는 <살아계신 주>가 이 부부가 지은 것입니다. 이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복음성가 가수가 된 것은 1963년 그의 나이 27살 때 지었던 <He touched me> 때문입니다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실패와 좌절의 경험을 찬양에 담아 간증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만방에 알렸습니다.

"꿈이 산산조각 났을 때, 희망이 다 사라졌을 떄아무 데도 갈 곳이 없을 떄,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 그때에는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분께 달려가십시오. 하나님의 계획은 나의 계획보다 더 원대합니다." 이 찬송은 유명한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불렀고 온 미국을 뒤흔들어 놨습니다. 원래 엘비스 프레슬리도 교회 성가대 출신입니다. 이 곡을 발표하고 나서 선풍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후로 엘비스 프레슬리는 6번의 그래미상과 35번의 도브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복음성가의 빌리 그래함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나는 매주 예배가 끝날 때마다 부르는 찬양이 있습니다바로 '살아계신 주'입니다. 새 찬송가에 수록되었습니다. (171'하나님의 독생자') 저는 이 찬양을 빌 게이더와 그의 아내 글로리아 게이더가 함께 만든 곡 인줄 몰랐습니다사실 '빌 게이더'도 처음 알았고, 그의 삶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살아계신 주'라는 찬양을 더 깊이 느끼게 됩니다. 빌과 글로리아 게이더 부부가 결혼하여 작사 작곡할 때에도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 것이 아닙니다남편 빌이 갑자기 단핵구증이라는 전염병에 걸려 무력감에 빠져 모든 일을 포기했고습니다아내 글로리아는 셋째 아이를 임신한 몸으로 남편을 돌보아야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때 이들 가족을 둘러싼 억울한 소문으로 마음 둘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던 시간에 거실에서 말씀을 묵상하던 글로리아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고 살아계신 주님의 임재가 평화로 밀려와 노래 가사를 쓰고, 빌에게 소리쳤습니다여보, 주님이 말씀을 주셨어요. 곡을 만들어 봐요.” 그래서 만들어 진 찬양이 '살아계신 주'입니다. 빌 게이더는 30년 넘게 가수로 활동하며 4번의 그래미상과 20번의 도브상을 받았습니다세기의 크리스천 음악가로 인정받았습니다1983년 복음성가연합회 명예의 전당에 올랐지만, 그에게도 복음성가 가수로서의 꿈을 접은 시절도 있었습니다. 스스로도 실력이 안 된다고 낙심했던 그가 이처럼 빛나는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은 그와 동행하는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빌 게이더는 자신의 음악적 성공은 음악보다 더 소중한 주님을 붙잡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오늘 아침 빌 게이더와 글로리아 게이더 부부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망을 갖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국민일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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