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계곡의 물은 넘쳐흐르고....
날씨가 오락가락하여
포크레인을 불러 길 보수하는
작업도 무산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일정대로
가랑비가 오는 캠프장에서
풀을 베고 주변을 청소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세월만큼 신록은 우거지고
청산은 말이 없고
내 몸이 점점 느려진다.
쉬운 길도 있고
편한 길도 있지만
우리는
이 길이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의 사역이라고 믿을 뿐이다.
지난 금요일!
오전에는 영어 캠프를 위해서
미국선교사님 네 분과 캠프 미팅을 가졌다.
저녁에는 캠프장에서
남선교회 1박2일 철야 기도회도 가졌다.
여전히 사역의 숙제는 남아있는데
계곡에 물이 넘쳐흐르고
형제들의 땀방울은 영롱하다. 시 14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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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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