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쉼!
학생들은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 된다.
쉴 줄을 아는가?
이렇게 물어 본다면
내 자신부터 이 단어가
쉬우면서 생소하기도 하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탓할 뿐!
바쁜 삶을 내려놓고
참된 안식이 어디에서 오는지?
주님이 마련해 놓으신 건강, 가족, 자연,
영원한 생명, 흐르는 땀의 의미, 웃음,
눈물, 사랑, 그리고 바람을 느끼는 감각,
아픔까지도 귀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주님 안에서 잘 쉰다는 것은,
회복의 시간이며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이고
미래를 준비하게 되는 삶의 동력이 되기도 한다.
쉬는 시간 마다 도끼날을 가는 나무꾼과
그 쉬는 시간마저도 아까워서 나무만 자르는
나무꾼의 큰 차이를 알기를 바란다.
캠프장 계곡에 맑은 물이 넘치고 세월만큼 수목이 우거진 캠프장에서
텐트를 치고 모닥불 피워 놓고 핫도그나, 은박지에 싼 감자나,
쥐포를 굽고 구수한 커피냄새를 맞으며 하루저녁 만은 별빛 속에 비쳐진
가족들의 얼굴을 바라보라고 권하고 싶다.
세월도 가고, 청춘도 가고, 나도 가고 있다. 마가복음 6: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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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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