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한 여름 오수(午睡)
폭염 주의보의 심각성을
캠프장에서 내려와서 실감했다.
자연, 푸른 나무, 바람!
그리고 그 그늘에서
웃고 웃으면서
여름캠프 사역을 잘 마쳤다.
주님의 은혜였다.
주일 저녁예배를 캠프장에서
드리면서 3박3일 간의
청•장년가족 캠프는
그야말로 가족 캠프였다.
어렸던 형제, 자매들이 가정을 이루고
그리고 자녀들과 온 가족이 함께 캠프를 한다.
그야말로 족보가 있는 가족 캠프다.
어린 자녀들이 함께 있어 캠프는 더 활기차고 희망이 넘친다.
캠프참여도가 낮고 캠프장 유지관리에 힘이 부대길 때면
아! 이제 이 캠프사역을 어떻게 감당하나?
슬픈 생각도 들었지만……
이렇게 말씀을 배우며 주안에서 캠프를 즐기고
기뻐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나면 생각이 바뀐다.
이 뜨거운 여름이 다가기전에 여유가 생긴다면?
우리 모두의 염원인 길을 내도록 힘을 써보고 정 여의치 않으면
우선 현재의 다니는 길이라도 넓히고 다듬는 방안을 고려해 보아야 겠다.
아! 나는 한 여름 오수(午睡)가 덜 깬 건가. 벧전 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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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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