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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2 06:11

12/3,첫주간,한해의 마지막 달/마음의 고요를 ...

박용태
조회 수 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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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가장 비싼 보석입니다.
고요는 맑은 물과 같습니다. 깊은 곳이 잘 비칩니다.
다툼이 맑게 끝나고 조용히 가라앉으면 나도 타자도
하늘도 잘 들여다보입니다. 이 세기가 잃어버린 것 중
가장 쓸쓸한 건 고요가 아닌지. 정좌(靜坐), 심신을
조용히 하고 단정히 앉는 일. 참 어렵습니다.
아무도 몰래, 고요할 수 있는
용기를 내봅니다.샬롬

- 김수우, 윤석정의 《백년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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